만남 어플 해킹, 채팅 중 보내온 링크 터치 시, 당신의 개인정보는 전송됩니다

## 해킹협박의 공포, 기술을 알아야 막을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나의 모든 인맥이 담겨 있습니다. ‘전화번호부해킹’은 곧 나의 사회적 생명을 담보로 삼는 행위입니다. 협박범들은 라인주소록해킹이나 카톡 주소록을 털어 확보한 가족, 회사 상사, 친구들의 연락처를 확보한 뒤, 이를 피해자에게 보여주며 압박합니다. ‘이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알몸 동영상을 보내겠다’는 말은 빈 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서버에는 당신의 모든 지인 목록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책이나 공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들이 확보한 이 명단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기술적 구조를 알면 대응 방법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의 취약점: copyright 파일 하나로 모든 것이 털린다 안드로이드(Android) 폰 등)을 노리는 제일 대표적이고 위험한 방법은 바로 ‘copyright몸캠피싱’입니다. copyright는 안드로이드 앱 설치 파일 확장자입니다. 범죄자들은 영통 중에 ‘오디오가 잘 안 들린다’, 이 파일을 깔아라’, ‘더 좋은 앱으로 하자’며 카톡, 라인 채팅창으로 정체불명의 파일을 보냅니다. 피해자가 별 생각 없이 이 파일을 설치하고 실행하여 권한 허용을 누르는 순간, 휴대폰 속 전체 연락처, SMS 기록, 경우에 따라 위치 정보까지 즉시 범죄자의 C&C(명령제어) 서버로 넘어갑니다. 이 전송은 단 수초 내에 끝나며,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가 털렸다는 사실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아이클라우드연락처협박, 기기가 아닌 계정을 노린다 ‘아이폰 해킹’ 사기 사례가 늘어나는 이유는 아이폰 유저들의 안일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는 절대 안 털려’라는 믿음 때문에 오히려 가짜 링크를 쉽게 입력해버리는 실수를 범합니다. ‘아이폰영상해킹’이나 ‘갤러리 유출’ 역시 단말기 속 보안벽이 뚫린 것이 아니라, 웹 서버상에 동기화된 자료가 로그인 정보 유출로 인해 통째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폰 유저 역시 낯선 사람이 보낸 주소는 네버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채팅 링크를 통해 애플 로그인 화면이 뜬다면 무조건 피싱임을 의심해야 합니다. 2단계 인증을 설정해두는 것도 ‘해킹 피해’**를 막는 최소한의 방법입니다.

## 해킹 피해 발생 시 대처법: 초기화가 답이 아니다 만약 ‘해킹’을 당해 ‘연락처영상유포’ 협박을 받고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제일 흔한 착각은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하거나 번호를 바꾸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틀렸습니다. 이미 피해자의 주소록과 동영상은 당신의 기기를 떠나 협박범의 ‘해외 서버’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내 폰을 부수거나 초기화해도 그들의 서버에 남은 데이터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해킹협박’의 사슬을 끊으려면 내 기기가 아닌, 상대방의 시스템을 타겟으로 한 기술적 대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결론: 해킹은 끝이 아니라 대응의 시작입니다 ‘해킹’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좌절감과 두려움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은 more info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막느냐’ 것인가’입니다. ‘앱 해킹’이나 ‘영상통화해킹’은 피해자의 부주의 탓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계획된 범죄자들의 덫입니다. 자신을 비난하며 골든타임을 보내지 마시고, 즉시 보안 전문가에게 상담해 내 케이스에 적합한 ‘해킹유포’ 방지 대책을 마련하세요. 당신의 평범한 삶은 아직 지킬 수 있습니다.